설렁탕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 본부로부터 2년 연속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된 북가좌점. 이 점포는 본부와 상생을 통해 꾸준히 점포를 진화, 발전시켜온 모범 케이스다. 전 가맹점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 북가좌점 이상헌 점주와 본부 류성 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북가좌점만의 특별한 성공 레시피를 들어보자.
<한촌설렁탕> 본부 류성 팀장은 자신 있게 말문을 열었다. “북가좌점에는 직영점 보다 잘하는 베스트 이상헌 점주가 있습니다. 우수가맹점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죠.” 숫자는 거짓을 말하지 않고, 북가좌점 매출액 증가는 이를 대변한다. 2014년 개업한 <한촌설렁탕> 북가좌점은 2년 만에 매출액이 2배 이상 올랐다. 이는 점주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한촌설렁탕>은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주방 직원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방직원의 부재는 점포의 운영에 곧바로 차질을 빚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었던 이 점주는 누구보다 본사교육을 열심히 받았고, 사업초기에는 주방일을 도맡아 6~7개월을 보내며 점포운영을 일궈나갔다. 당시 야간주방직원의 갑작스런 결근으로 인해, 하루 두 시간 쪽잠을 자며 업무를 수행하는 등 점포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도 더해졌다.
점차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점포는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나 그의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창업초기 사람관리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던 그는 직원과 돈독한 관계를 쌓기 위해 힘썼다. 손님의 증가로 일거리가 많아지면 당연히 임금을 인상했고, 직원들에게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노력을 보였다. 이는 점주와 직원사이의 거리를 좁혔고, 자연스레 직원들의 이직률은 낮아졌다.
또 그는 항상 위기의식을 갖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다. 상권을 넓히기 위해 전단지를 비롯한 온라인 마케팅에도 많은 투자를 해왔고, 지금도 점포의 부족한 점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그의 노력들이 하나 둘 모여, 올해 5년 차로 접어든 <한촌설렁탕> 북가좌점은 본부로부터 2년 연속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고, 현재 3년 연속 우수 가맹점 선정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
사우나 운영 10년, 원룸 및 독서실 운영 10년 도합 20년 창업 경험을 가진 이 점주는 외식업 창업의 꿈을 안고 <한촌설렁탕> 본부를 방문했다. 그리고 <한촌설렁탕>의 체계적인 가맹점 시스템에 만족하고, 북가좌점에 자리 잡았다.
<한촌설렁탕>은 체계적인 점주 교육 시스템과 안전한 식자재 유통로를 갖추고 있다. 점주 교육은 창업 전·후로 각각 진행되며, 창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주교육을 이어간다. 이 점주는 특히 매월 진행되는 점주교육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매월 진행되는 점주교육에는 명사특강, 전문가 특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진다. 교육을 통한 심적 여유는 나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숲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고, 내 점포상황을 전반적으로 볼 수 있게 되어 좋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본부 류 팀장은 12년간 직원으로, 6년간 점주로 지낸 베테랑 슈퍼바이저다. 본부 슈퍼바이저의 점포운영 경험 유무는 매우 중요하다. 경험 있는 슈퍼바이저의 컨설팅이 실질적 영업에 도움 되기 때문이다. 반면 점포 운영을 모르는 슈퍼바이저는 가맹점주와의 소통이 어렵고, 이는 본사와 가맹점 간에 대화단절을 만든다.
<한촌설렁탕>의 베테랑 슈퍼바이저 류 팀장은 한 발 앞서 시장상황, 마케팅 등 북가좌점에 필요한 것들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가맹점주와 대화를 통해 가맹점 개선방향을 조율한다. 가맹점주라고 해서 모든 것을 잘 할 수 없고,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할 수 없다. 때문에 류 팀장은 점포에 부족한 부분이나 점주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일들에 대한 보조자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이 점주의 옆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이 점주는 “참 고맙죠. 식자재 신선도를 신경써주는 것은 물론이고, 크게는 매장 전반의 운영 방향부터 수저통까지 제가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신경 써 주니까요”라며, 담당 슈퍼바이저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점주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외식업 자체는 만만히 볼 일은 아니다. 외식업 창업은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해야하고,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점주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북가좌점에는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는 점주와 11명의 직원들이 있다. 이곳 점주와 직원들은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더욱 잘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자신의 점포를 객관적인 눈으로 보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그 결과, 현재 북가좌점 <한촌설렁탕>은 지속적인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한촌설렁탕> 본부 류 팀장은 “창업을 할 때 본사의 마인드를 꼭 체크하라”고 강조한다. 단순히 본사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곧바로 계약을 체결할 것이 아니라, 직접 본사를 찾아가 볼 것을 권한다. 본사 방문을 통해 본사 CEO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과 철학이 어떠한지, 점포확장에만 치우쳐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이상헌 점주와 류성 팀장은 “점포경험이 많은 슈퍼바이저가 중요하고, ‘상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는 프랜차이즈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예비창업자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한촌설렁탕>에 대한 몇 가지들
<한촌설렁탕> 브랜드의 경쟁력은?
<한촌설렁탕>의 역사는 지난 82년 부천에 본점을 개업해 설렁탕의 명소가 된 <감미옥>으로부터 시작됐다. 그 전통을 그대로 이은 <한촌설렁탕>의 최대 경쟁력은 정직한 맛이다. 설렁탕의 육수는 순수 사골만을 고집해 여러 시간 고아낸다. 따라서 설렁탕의 육수는 진하되 깔끔하고 담백해 온 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메뉴이고 이것이 곧 경쟁력이다.
본사의 교육 시스템은 어떻게 구성되었나?
본사의 교육 시스템은 크게 개점 전 후로 구분되어 있다.
개점 전 교육으로는 첫째, 본사 집체 교육이 있다. 이는 준비된 한촌인, 성공하는 한촌인, 변함없는 맛의 한촌인, 끌리는 한촌서비스인, 위생적인 한촌인, 합리적인 경영인 등의 6가지 테마가 있다. 이를 통해 <한촌설렁탕>의 경영철학을 이해할 수 있다. 둘째, 매장 체험 교육이 있다. 이는 조리부 집중 훈련, 영업부 집중 훈련, 운영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가 있다.
개점 후 교육에는 가맹점주 정기 교육이 있는데, ‘안목’이라는 키워드로 점포내 책임자로써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으로 명사특강, 전문가 특강, 메뉴개선, 문화 체험, 컨퍼런스 등이 있다.
식자재 유통과정은?
<한촌설렁탕>은 가맹사업 초기에 센트럴키친을 구축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음성CK는 설렁탕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2009년 HACCP(식품유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충족하는 시설로 완공됐다. 이곳에서 설렁탕의 기본이 되는 육수와 수육고기, 양념육, 김치, 소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식자재는 완제품 형태로 전국의 가맹점에 공급된다. 아울러 전국물류의 확장성을 위해 한화호텔&리조트社와 물류공급계약을 체결해, 가맹점에서 보다 편리하게 식재료를 공급 받을 수 있다.
본사가 가맹 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한촌설렁탕>에는 로열티 면제라는 위기관리 시스템이 있다. 이 시스템은 가맹점이 지속가능한 운영을 가능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다음의 경우 작동한다.
예상 매출 대비 80%가 안됐을 경우, 둘째, 전년 대비 매출이 20% 하락했을 경우, 셋째 임대료 상승분이 20%가 넘는 경우 등이다.
어려울수록 상생을 생각하는 <한촌설렁탕>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견뎌낼 힘이 있다.
<한촌설렁탕>의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
<한촌설렁탕>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정직한 맛을 지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설렁탕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2018년에는 브랜드 확장세에 발맞추어
충북 오송에 약 16528m²(5000평) 규모의 제2센트럴키친을 착공할 계획이다.
가맹 문의 www.hanchon.kr / 1566-52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