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의 서재/ 책에서 돈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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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서재/ 책에서 돈을 읽다
  • 정미선 기자
  • 승인 2017.11.2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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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도 괜찮아 “복권이나 됐으면 좋겠다.”

쉬어가도 괜찮아 “복권이나 됐으면 좋겠다.” 
돈만 있으면 모든 걱정 근심이 한 순간에 날아가 버릴 것만 같은 
마음에 무심코 뱉어지는 말. 당신이 필요한건 어쩌면 돈보다 쉼인지도 모르겠다. 여러 상황 탓에 육체적 쉼이 어렵다면 마음이 쉬어가는 독서 산책은 어떨까?

 

 

창의적인 기업에게 있는 것
『생산성』

이가야스요 / 쌤앤파커스 / 1만5000원
‘쥐어짜기’ 방식에서 ‘창의 중심’으로, 개인과 기업의 ‘생산성 개선’에 관한 명쾌한 해법!
조직과 개인의 생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다. 세계적인 혁신 기업들은 철저히 업무의 효율을 추구한다. 그리고 남은 시간을 ‘혁신을 위한 시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더 높은 혁신 기업으로서 높은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책은 일상적인 업무와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발생하는 낭비 요인을 과감히 제거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성과주의 중심의 관성화된 기업문화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거나, 개인의 과감한 업무 혁신을 원하는 독자라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쓸수록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드는 심리술
『좋아하는 것을 돈으로 바꾸는 법』

멘탈리스트 다이고 / 동양북스 / 1만3000원
“쓰면 쓸수록 지갑이 두둑해진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돈 모으기에 급한 나머지 제대로 돈을 쓰는 법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어떻게 절약하고 돈을 모을까?’가 아니라 ‘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돈을 써야 할까?’에 집중한다. 이 책은 허황된 재테크 기술을 열거하는 게 아니라, 돈을 벌고 쓰는 실용적인 방법과 그와 관련된 인문학적 지식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
『디지털 노마드』

권광현, 박영훈 / 라온북 / 1만5000원
노트북 한 대만 있으면 내가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싶은 만큼 일하는 미래형 직업으로 언제 어디서든 돈을 벌고, 많이 벌고, 빨리 벌고, 평생 벌 수 있다!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란 인터넷,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로 탄생한 종족으로 태블릿 PC, 노트북 등의 IT 기기를 갖추고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말 그대로 ‘움직이는 1인 기업’인 셈. 월 수익 1000만 원 이상을 버는 저자들은 ‘디지털 노마드’가 무엇인지와 어떻게 디지털 노마드로 살 수 있는지 자세한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흥할 기획, 잡아드립니다!
『기획흥신소』

심길후 / 나비의활주로 / 1만3500원
서울 강북의 허름한 옥탑 만화가게를 사무실로 사용했던 ‘컨셉흥신소’. 그곳에는 『슬램덩크』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빨간 머리 돌소장과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면서도 존댓말은 못하는 나오미가 있다. 이 둘은 『기획흥신소』를 통해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콘셉트 찾기를 도와주었다. 이 과정에서 기획서, 제안서, 콘셉트, 개인 브랜딩,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인식시키고, 이를 어떻게 실행으로 연결시켜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1인 가구가 만드는 비즈니스 트렌드 
『1코노미』
이준영 / 21세기북스 / 1만6000원
『트렌드 코리아』 김난도 교수 강력 추천한 『1코노미』.
지금 고객의 변화를 제대로 분석하고 있는가? 외로운 싱글족에서 파워컨슈머 나홀로족으로, 530만 ‘1인 가구’가 소비지도를 새로 쓰고 있다! 혼밥, 혼술, 혼놀, 혼행 등. 현대인들은 지금 ‘혼자만의 즐거움’을 누리는 데 푹 빠져 있다. 오로지 스스로에게 집중해 아낌없이 소비하는 그들은 더 이상 그저 ‘외로운 싱글족’이 아니다. 120조 시장 파워컨슈머를 움직이는 힘을 분석한다.





 

 

커피는 세상을 어떻게 유혹했는가?
『커피인문학』

박영순 / 인물과사상사 / 1만9000원
커피는 우리에게 맛과 향뿐만 아니라 그 뛰어난 향미만큼 풍성한 이야기를 피워내는 묘한 마력을 지녔다. 그래서 커피를 신이 빚어낸 음료라고 말한다. 『커피인문학』에서는 커피에 대한 교양과 상식을 전달하고 커피를 이야기할 때 달아오르는 기쁨을 더욱 배가시키기 위한 이야기를 제공하고 독자로 하여금 매사 자신의 삶을 비추어보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커피에서 인문학을 이야기한다.







 

 

친절한 버터크림 플라워 교과서
『올리케이크의 버터크림 플라워』

송혜현, 정세권/ 비앤씨월드/ 2만원
『올리케이크의 버터크림 플라워』는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는 송혜현의 수년간의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양한 꽃짜기 비법부터 어레인지할 때 지켜야 하는 순서나 팁 등 버터크림과 플라워케이크에 관한 모든 것을 공정과 일러스트로 자세히 알려준다. 꽃의 구조를 분석해 40가지의 꽃을 단 3가지 계열로 알기 쉽게 구분했다. 각 계열별 특징과 기초만 익히면 본문 챕터를 실력에 따라 초급부터 고급까지 레벨 A, B, C로 나누어 독자의 수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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