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추울수록 실내 스포츠 공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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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추울수록 실내 스포츠 공간 활성화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7.10.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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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존> <슈팅버니> <손상원 클라이밍 짐> 눈길

날씨가 추울수록 프랜차이즈 업계도 실내 스포츠 공간이 활성화하고 있다.
이에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외부 날씨나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내행사 기획을 위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트렌디한 장소로 실내 스포츠 공간에 주목하고 있다. 비싼 대관료나 행사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이색적인 공간을 활용한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색다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모 기업에서는 <스크린야구장>에서 전 직원 대상 야구 대항전을 펼쳐 새로운 사내 행사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기업 관계자는 “기존의 기업행사에서 탈피한 새로운 행사에 대한 니즈로 사내 스크린 야구 대항전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외부 날씨와 관계없이 전국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한 장소에 모이지 않고 각 지역 스트라이크존 스크린 야구장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어 효율적인 행사 운영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사내 행사를 기획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외부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동료와의 팀 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공간을 소개한다.
 

 

<스트라이크존> 스트레스 해소부터 팀워크 강화까지
KBO의 인기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특히 야구는 배트에 공이 맞으며 느껴지는 특유의 타격감과 팀 플레이가 가능해 사내 행사로 제격이지만, 별도의 야구장을 섭외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에 공간 대여에 대한 부담 없이 도심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야구장이 새로운 사내 문화 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크린야구는 기존에 야외에서 즐기던 야구와 달리 안전을 위한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과 쾌적한 장소를 제공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은 도심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와 시스템을 자랑한다. 마치 카페를 연상시키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기존의 딱딱한 공과 달리 안전을 위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특수 제작한 연식구를 제공해 여자 직원들이나 야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안심하고 야구를 즐길 수 있다. 다수의 직원들이 대결모드로 팀 플레이가 가능해 동료간의 팀워크를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기에도 적합하다.

이에 더해 업계 최초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이 스크린야구를 즐기는 모습을 저장할 수 있는 야스모(야구 스윙 모션) 기능을 제공해 게임 후에 본인이 등장하는 영상을 다양한 SNS를 통해 동료들과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스트라이크존>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총 5,000만원의 경품을 제공하는 ‘카스포인트배 전국대회’를 진행하며, 회사 단위로도 참여가 가능해 연말 사내 행사 소재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슈팅버니> 실제와 유사한 격발감으로 스트레스 해소
국내 총기 소지와 사격에 관련한 엄격한 규정과 규제 탓에 ‘사격’에 대한 접근성은 현저히 낮았다. 이러한 접근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한 실내 스포츠 공간이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크린 사격 게임장인 <슈팅버니>는 네온사인 및 미러볼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최대 4미터의 대형 와이드 스크린과 초고화질, 강력한 서라운드 입체음향을 통한 실감나는 사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사내 행사 공간으로도 제격이다.

<슈팅버니>는 뉴욕 맨해튼의 트렌디한 PUB과 같은 인테리어로 기존 사내 행사 장소에 비해 색다른 분위기에서 직장 동료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공간이다. 또한, 한 게임당 5분~10분 내외로 플레이 시간 짧아 상대를 바꿔가며 대결할 수 있는 팀 대항 플레이가 가능하며 같은 목표를 두고 사격을 할 수 있어 동료와의 팀워크 강화에도 좋다. <슈팅버니>는 정글 사냥, 테러리스트 사격 등 다양한 콘셉트의 가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재미를 더했다.

<손상원 클라이밍 짐> 2인1조 파트너링 스포츠
가을을 맞아 전통적으로 진행되었던 사내 등반 대회를 대체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공간으로 클라이밍 짐이 주목 받고 있다. 등산처럼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료를 믿고 의지하게 된다는 점에서 등산과 상당히 유사하다. 다만, 외부 날씨에 영향 없이 실내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사내 문화 행사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손상원 클라이밍 짐>은 국내 최고 시설과 환경을 자랑하는 암장으로 안전하게 땀 흘리고자 하는 직장인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실내 클라이밍은 2인1조 파트너링으로 암벽을 타며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혼자보다 함께일 때 더욱 시너지가 나는 종목이기 때문에 단결력을 기르는 데에 효과적이다. 산악 등반 보다 안전하고 날씨에 구애 받지 않으면서 도심에서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스트라이크존> 박성민 마케팅 팀장은 “최근 사내 행사를 기획하는 기업들에게 실내 스포츠 공간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추세“라며 “실제로 자사의 <스트라이크존>의 경우, 국내 다수 기업의 사내 야구 대항전을 비롯해 사내 문화 증진을 위한 각종 행사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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