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C급 상권 골목에 위치한 골목상권으로 임대료가 낮고 권리금이 없는 곳도 가능한 상권. 불리한 조건의 상권이지만 고정고객이 확보되면 어느 상권보다 안정적인 수익과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상권. 박윤우 대표는 C급 상권의 장점을 살려 성남 맛집으로 불리는 브랜드를 완성했다. 고객이 찾아가는 안정적인 창업 스토리를 그려가고 있는 그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공인중개사로 창업 안목을 키우다 본점에서 만난 박윤우 대표의 첫인상은 수줍은 미소가 매력적인 미소년의 모습이었다. 첫 인터뷰라 어색하다던 그의 모습은 차츰 시간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눈길을 끄는 테마와 콘셉트의 개성 있는 매장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치열한 창업 시장 속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중에서도 글로벌 문화를 반영한 브랜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 K-컬처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듯이 글로벌 문화를 담은 브랜드 역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러한 브랜드는 누군가에게는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또 다른 이들에게는 친근함과 편안함을 제공해 대상에 따라 다양하게 어필되어 폭넓은 고객층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각 나라의 특징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글로벌 미

신규 창업, 업종 변경 등 다양한 이유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하는 예비 점주들. 브랜드를 파악하고 본사의 시스템을 확인하고픈 예비 점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브랜드에서는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 12일 육성푸드(주) 본사에서 진행된 창업설명회를 따라가 본다. 신중한 선택2019년 12월 론칭한 는 팔각과 팔도를 더한 이름으로 숯불닭갈비와 특수 부위를 프랜차이즈화한 브랜드다. 직영점으로 브랜드를 검증하며 2022년 5월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현재 201호점을 운영 중이며, 2023년 필

숙성 돼지고기 전문 브랜드 는 2008년 대구 북구 서변동에 1호점을 오픈하여 2013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한 이후 현재 전국 9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중인 장수 브랜드다. 는 단일 브랜드를 고수하며 탄탄한 내실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또한 가맹점 수를 늘리기 보다는 기존 우량 가맹점을 통한 다점포의 확장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 간의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를 가맹한 점주 1인당 평균 3.2개의 점포를 운영하여 본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는 메뉴 본점은 2011년 5월 대전시 가양동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2013년 제조공장인 ‘울엄마양평푸드’를 설립해 특제 소스와 소 부산물, 양평해장국의 재료인 양, 내장 등 원재료를 가공해 납품했다. 2015년 현재의 ㈜울엄마푸드 법인을 설립하며 활발한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충청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가맹점 41호점을 운영 중이다.㈜울엄마푸드 김동석 대표는 ‘우리 아들, 우리 딸을 먹일 마음으로 만들겠습니다’가 사명임을 강조했다. “지쳐 집에 돌아온 자식에게 어머니가 건네는 따뜻

퓨전 중화요리의 정수은 중식의 신문화 전파를 목표로 2012년 2월 론칭한 브랜드다. 현재 1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차주민 대표는 정통 중식 메뉴로만 구성된 기존의 중식당에 트렌드를 더해 신중식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 “을 창업할 당시 시장에는 진부하고 획일화된 중식 메뉴로만 구성된 중식당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좀 더 트렌디하고 현대적인 신중식 문화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일반 중식당을 벗어나 동양과 서양의 오묘하고 독창적인 인테리어 분위기를 갖춘 이 탄생해 13년간 운영되고 있다. 메뉴

국회가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 및 협의개시의무화를 도입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복수 단체 난립, 영세 브랜드 협의 부담 가중 등 부작용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다.한국프랜차이즈학회가 지난 14일 고려대에서 개최한 2024년 춘계학술대회 첫 세션에서 성백순 장안대 교수(前 한국프랜차이즈학회장)는 이 같이 밝히고 국회, 정부가 업계, 학계 등과 폭넓게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성 교수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법적 환경 변화'를 다룬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양적 측면에서 성장을 거듭, 미국,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짬뽕 등 중식 배달음식점, 밀키트 무인판매점, 농공단지 주변 대량 조리‧판매 음식점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5곳(0.6%)을 적발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17개 시‧도와 함께 총 4,223곳에 대해 집중 점검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주요 위반 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10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8곳), 시설기준 위반(3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위생교육 미이수(1곳) 였다.점검 대상별로는 중식 배달음식점 총 2,903곳을 점검하여 16곳을

공정거래위원회가 필수품목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방식의 계약서 기재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구입강제품목의 종류 및 공급가격 산정방식 계약서 기재방식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필수품목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의 영업과 관련해 자신 또는 자신이 지정한 사업자와 거래할 것을 강제하는 대상이 되는 품목을 일컫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가맹사업 필수품목 제도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개정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의 원활한 시행(’24.7.3)을 위한 것으로, 개정 가맹사업법은 필수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가맹계약서에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성공 창업도 어렵다. 김도원 가맹거래사는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관련 법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초보 창업자가 놓치고 실수하기 쉬운 법률과 올해 바뀌는 가맹사업법 중 가맹희망자가 숙지하고 있어야 할 내용을 살펴봤다. 창업에서 기본이 되는 법률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할 때 우선 고려하는 것은 아이템과 비용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서는 관련된 법을 알아야 한다. 직원 고용과 관련한 근로기준법, 매장과 관련한 건축법 및 소방기본법, 상표 사용과 관련한 상표법과 저작권법, 외식업과

현재는 디지털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시대다. 임헌수 대표는 창업에 있어서도 소셜 미디어, 검색 엔진 최적화(SEO), 콘텐츠 마케팅, 이메일 마케팅,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더욱 세분화되고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디지털 마케팅 도구 활용임헌수 대표는 최근 마케팅 트렌드로 숏폼, 인공지능(AI), 사용자 생선 콘텐츠(UGC)의 활용 증가를 꼽았다.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짧은 영상 콘텐츠가 확산하고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AI는 콘텐츠 생성, 데이터 분석

프린트에 관심이 있던 유보름 점주는 기기 관리의 용이성과 합리적인 창업 비용으로 브랜드를 결정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기기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본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점포 점주를 꿈꾸고 있다. 부업으로 시작직장을 다니는 유보름 점주는 부업을 위해 무인 사업을 알아보게 됐다. “제가 프린트에 꾸준히 관심이 있었어요. 무인 출력 매장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프린트 기기 중 ‘교세라’가 괜찮다고 알고 있었기에 기기를 사용하는 곳을 찾다 를 알게 됐습니다.”무인 운영이기에 잔고장이 없는 기기를 찾던 유 점

는 숙성 돼지고기 전문 프랜차이즈로, 2013년 가맹사업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으로 고기 전문 프랜차이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는 14일간 숙성한 돼지고기를 3.5cm 두께로 썰어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그릴링 콘셉트로 제공하고 있다.300도 이상의 고온에서 빠르게 구워 육즙을 가두고, 적당한 두께와 크기로 잘라주기 때문에 육즙 가득한 고기 본연의 풍미를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인 돼지고기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찌개와 전골은 의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다. 고기와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이 동북권 핵심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청량리에 아트포레스트점을 신규 개점했다. 청량리 아트포레스트점은 청량리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매장으로 접근성이 좋고,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춰 쾌적하고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다. 대표 메뉴로는 ‘차알마라탕면’, ‘깐풍마늘가지새우’, ‘몽골리안비프’, ‘레몬크림새우’ 등이다. 은 정통 중식과 미국식 중식 요리를 결합한 퓨전 중식 브랜드로, 미국 본토 스타일의 중식 요리를 한국 정서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전지역의 대표 로컬브랜드인 외에도 대전에서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산된 프랜차이즈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직영점 1개의 소상공인이 전국구(내셔널)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메가프랜차이즈 시스템방식과 시스템형 프랜차이즈 방식의 두가지 방식이 적용된다. 대전 로컬브랜드인 , , 의 경우 시스템형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전국구(내셔널) 프랜차이즈시스템을 구축하였다.은 엄마의 마음을 담은 푸짐한 해장국 메뉴로 대전지역에서 입소문이 난 맛집이다. 불황에 강한 비수기 없는 창업

유행을 타지 않고 지속 운영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기 위해 가장 먼저 예비창업자는 자신이 잘 운영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업계획서를 세밀하게 작성하기를 추천하는 어윤선 교수에게서 창업 전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들어본다. 아이템을 고민하라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학과장과 대외협력처장 등을 맡고 있는 어윤선 교수는 예비 창업자들로 부터 ‘어떤 아이템으로 시작해야 할지’,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은 무엇인지’에 질문을 많이 받는다.“본인이 잘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시라고 조언

상권 분석의 포인트는 사람이다. 유동인구, 소비심리, 부동산을 파악해 상권을 분석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한 후 업종에 맞는 상권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양질의 정보를 선별하는 눈과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다. 실제적으론 사람(주)바이앤셀파트너스는 운영 중인 가맹점의 양도양수, 신생 프랜차이즈의 개발 및 발전 등 창업자의 니즈를 파악해 정보와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창업에서 상권의 비중이 50%라고 말하는 김진호 이사는 상권 조사 때 유동인구와 소비심리를 파악한다. “역세권, 주거 단지, 대학가, 먹자 거리 등 상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을 방문하며 현황 점검과 기관협업 활동에 나섰다. 지난 11일 서울 통인시장 도시락카페 통(通)에서 개최된 '전통시장&금융시장' 확대 보고대회에 참석하여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이충환),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와 '전통시장 금융범죄 피해예방 강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보험사기 등 민생침해 금융 범죄 피해로부터 전통시장 상인을 보호하고, 온누리상품권의 적극적인 판매·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

서울푸드가 이젠 한국이 아닌 글로벌에서도 개최된다.코트라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이하 서울푸드)’이 오는 10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코트라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인 방콕 2024(SEOUL FOOD in Bangkok 2024)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태국 방콕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최대 쇼핑몰인 아이콘시암에서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및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국내 식품기업과 제품을 알리고 시장 확장을 위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커피 원두 작황이 악화되면서 현지 원두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로부스타 원두는 kg당 3.67달러, 아라비카 원두는 파운드당 2.0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각각 40.6%, 7.5% 오른 수치다.이에 따라 일부 커피 브랜드들이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커피 전문점들이 일제히 가격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김재환 만월경 대표는 “만월경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